뉴욕증시 상승 등으로 국내증시 상승 모멘텀이 강화돼 환율 하락세가 강하지만 당국의 개입경계감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19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1130원선이 심리적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으나 언제든지 돌파 가능한 레벨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환율 하락에 힘을 싣는 시장재료와 에너지가 축적되면서 당국의 개입 가능성만 차치한다면 환율하락으로 언제든지 1130원이 돌파될 것이란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주요 저항선은 1140원, 1차 지지선은 연저점 1117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32.00~1136.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50.00~1260.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18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34.50/1135.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28.00/1130.00원에 비해 6.50/5.50원 올랐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 1133.8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대비 0.15원 상승한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5.40원 오른 1133.70원이었으며, 저가는 1128.20원, 고가는 1134.20원, 거래금액은 약 77억달러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31.3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0.50원 하락한 14.0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소비 및 고용지표 호조 속에 연중 최고치 상승세를 이어가고, 유럽증시는 대부분 약세였다.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 금,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 강세를, 엔화에 대해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0.00~91.00엔에서, 유로/달러는 1.3570~1.367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