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1/4분기 영업이익은 50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아이폰과 옴니아로 대변되는 스마트폰 보급 경쟁이 1/4분기에 본격화됨에 따라 마케팅비용이 증가한 데 따른 것.
그러나 안재민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기대된다"며 긍정적 평가를 내놓았다.
현재 SK텔레콤의 스마트폰 사용자 ARPU는 피처폰 사용자 대비 7000원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2008년 4월 시작했던 약정가입제의 만기가 본격 도래함에 따라 이들 가입자들의 스마트폰 전환율도 높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마케팅비용 상한제 시행도 양호한 실적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전망.
그는 "방통위와 합의한 마케팅비용 상한제(매출액대비 22%, 2009년 26.9%)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경우 하반기로 갈수록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아직 세부적인 내용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번 조치 이후 통신3사의 보조금은 피처폰을 중심으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SK텔레콤의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