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사스시티 지역연방준비은행의 토마스 호닉 총재는 이날 미은행가협회 주최 컨퍼런스에 참석, 최근 의회가 준비중인 금융개혁에서 FED의 역할을 월가의 대형은행을 관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과 관련, "월가 이외의 매우 중요한 부분에 대한 (FED의) 연관성을 박탈하는 조치"로 "매우 졸렬하다"고 지적했다.
또 클리블랜드 지역 연준의 산드라 피아날토 총재도 "FED를 미국의 중앙은행이 아니라 월가의 중앙은행으로 만드는 처사"라고 반발했다.
이보다 앞서 엘리자베스 듀크 연준 이사도 연준의 은행 감독 기능이 축소되지 말아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금융 위기시 유동성 공급을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듀크 이사는 특히 연준이 대형 금융 기관들에게 지나치게 집중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전했다.
최근 크리스 도드 미 상원 은행위원장은 연준 산하에 소비자보호국 설치 등을 골자로 하는 금융개혁안을 공개한 바 있다.
이 개혁안에 따르면 연준의 역할을 자산 100억달러가 넘는 은행과 모기지 비즈니스를 하는 금융기관, 그리고 보험사 등 대규모 비은행 금융기관들에 관한 규정을 만들고 집행하는 것으로 제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