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채권금리가 8거래일만에 소폭이나마 반등하고 있다.
최근 과열에 대한 부담이 느껴지는 모양새다.
다만 밀리면 사자는 인식도 강해 금리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국채선물은 보합세를 보이면서 시장의 변동폭은 10틱 내외로 좁게 형성되고 있다.
18일 오전장 후반 국고채 3년물 9-4호는 3.81%로 전날보다 1bp 올라 거래중이다. 국고채 5년물 10-1호 역시 4.36%에 1bp 올라 매매되고 있다. 국고 10년물 8-5호는 전일 종가수준인 4.79%에 호가중이다.
통화정책에 대한 안도로 강세를 보였던 2년 통안채는 전날보다 1bp 오른 3.62%에 매수호가가 나오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전 11시 37분 현재 110.79로 전날 종가와 같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2190계약의 국채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도 2630계약 순매수로 시세상승을 시도중이다.
하지만 은행과 보험이 2400계약과 800계약을 순매도하며 이를 막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시장은 최근강세에 대한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고 3년 기준으로 채권금리는 지난 3월 8일 4.12%로 장을 마친 이후 7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통안 2년물은 3월 8일 4.01%를 기록한 이후 전날까지 40bp나 하락했다.
하지만 시장참가자들은 여전히 풍부한 유동성에 대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기술적으로 과매수 국면이라는 것도, 다소 과도했다는 것도 인정하지만 넘치는 자금을 쓸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 시장참가자들의 전언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최근 강세에 대한 숨고르기 장세"라며 "금리가 너무 빨리 내려서 다들 불안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돈이 너무 많아서 팔자가 많아서 사자가 대기하고 있어 약세가 제한되고 있다"며 "변곡점으로 보긴 이르다"고 단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