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지난 17일 한-체코 수교 20주년을 기념하고 체코의 전통예술을 국내에 알리고자 내한하는 체코민족인형극단의 오리지널 체코인형극인 '돈 지오바니' 공연에 필요한 장비 운송을 수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돈 지오바니'는 인형극으로 유명한 프라하에서도 정통성을 갖춘 인형극으로 정평이 나있는 작품으로 한진은 인형, 공연의상, 전통악기 등 1톤 분량의 공연장비를 태백, 원주, 서울간 국내운송은 물론, 공연 후 체코 현지로의 회송물품까지 약 2주간에 걸쳐 포장, 통관, 트럭킹 등 국제물류의 완벽한 Door to Door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진은 외부충격에 약한 고가의 공연장비를 안전하게 수송하기 위해, 특수 저장용법을 활용한 항온 및 항습 창고보관은 물론, 진공 포장설비, 무진동 차량 등을 투입해 화물포장에서 통관, 현지운송까지의 일괄 국제물류서비스를 선보였다.
한진 국제물류팀 김동희 팀장은 "공연·전시물 운송은 화물 특성상 고도의 안정성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종합물류서비스로 공연 스케쥴에 맞춰 운송해야 하는 만큼, 적시 수송이 생명"이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협력사와의 제휴 강화와 지속적인 글로벌 SCM체계 구축을 통해, 해외 공연·전시화물 운송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이어 "해외공연·전시화물 운송시장은 국제 박람회·전시회, 해외공연 등 국가간 활발한 교류 활동으로 연평균 20%이상 고속 성장하고 있는 물류시장의 블루오션"이라며 "뿐만 아니라, 전시물 운송은 화물의 상담에서 항공·해상운송까지 원-스톱 종합물류의 일괄수행 능력을 요하는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진은 그 동안 멕시코 보안장비전을 비롯, 미국 GSA(General Service Administration, 미 조달청) EXPO, 이탈리아의 볼로냐미용박람회, 세계도자기 비엔날레, 국립국악원의 해외공연 등 많은 유명 박람회·전시회 및 해외공연의 화물 운송을 수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