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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비중확대 바람직"-푸르덴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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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연호 기자] 푸르덴셜투자증권의 박현 애널리스트는 18일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해 "올해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 2.93조원을 고려할 때 현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된 수준"이라며 "최근 채권단 지분 매각이 일단락됨에 따라 오버행 부담도 해소된 만큼 업황호조와 실적개선에 대한 평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유효한 만큼 비중확대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010년 메모리반도체 가격하락은 소폭에 그칠 전망

PC 판매 호조로 DRAM 수요는 낙관적인 반면, 공급증가는 둔화되고 있다. 이는
후발업체들의 공정전환이 지연된 데 따른 결과이다. Elpida의 65nm SX버전은 아직
Customer Sample 단계에도 이르지 못했고, 대만 Nanya와 Inotera의 54nm 공정전환도
장비부족으로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중에 공급압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며,
DRAM가격은 현 수준에서 유지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선발업체들의 40nm대 공정전환과
대만업체들의 54nm 공정전환이 본격화될 예정이나 초기 수율문제 등을 고려하면 급격한
공급증가 가능성은 낮다. 따라서 하반기 DRAM가격 하락이 있더라도 하락폭은 분기당
10% 내외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아직 세트업체들의 신제품 생산을 위한 NAND 재고확보가 본격화되지는 않았지만, 수급은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이다. 30nm대 공정전환과 MLC(x3) 제품 비중확대가 진행되고
있지만, 2분기 중에 세트업체들의 재고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단기간에 NAND가격이 급락할
가능성은 낮다. 2010년 연간 전세계 NAND 출하는 전년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하반기 NAND가격에 대해 아직은 장담할 수 없지만, 스마트폰 성장
효과와 Storage 제품의 고용량화 추세를 고려할 때 하락은 소폭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 1분기 이익증가세 지속. 연결 영업이익 0.75조원, 본사 영업이익 0.67조원 예상

DRAM/NAND 가격이 예상보다 강세를 보임에 따라 1분기 하이닉스의 ASP도 기존
전망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DDR2 가격 안정과 DDR3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DRAM ASP는
전분기대비 4% 상승하고, NAND ASP는 9% 하락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7,456억원(+5% q-q), 본사 영업이익은 6,656억원(+12% q-q)에
이를 전망이다. 한자리수의 출하증가로 인해 원가절감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연간 실적 호조 기대되나 분기 변동성은 크게 낮아질 전망

2분기에도 제한적인 가격하락이 전망됨에 따라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7% 감소에
그친 6,908억원으로 예상된다. DDR2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DDR3 가격안정으로 DRAM
ASP 하락은 5%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AND ASP는 32Gb MLC 비중 확대로
전분기대비 14% 하락하나 공정전환에 따른 원가절감이 이를 상쇄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DRAM 44nm, NAND 32nm 공정전환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가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1)지속적인 원/달러 환율 하락과 2)NAND 수익성 개선 지연으로 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소폭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 NAND 경쟁력 강화 전략 - 장기적인 성장의 토대로 평가

'NAND 수익성 개선 지연' 전망은 동사가 시장지위를 회복하기 위해 mainstream인 32Gb
생산에 집중하려는 전략에 근거한다. 공정전환이 경쟁업체대비 6개월 이상 뒤쳐진 만큼
32Gb 제품 생산에 있어 동사의 원가부담은 상대적으로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2nm
공정전환과 32Gb 생산에 주력하려는 전략은 경쟁력 회복을 위한 포석이다.
우리는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2007년 이후 동사가 겪은 위기가 장기 전략의
부재에서 비롯된 만큼 현재의 전략은 향후 성장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DRAM
부문에서 대규모 이익이 기대되는 기간에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아닌 NAND에 대한
투자 확대는 현명한 선택이다.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MCP 등 고부가 제품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DRAM 뿐 아니라 NAND에서도 최고 수준의 공정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실적호조와 오버행 해소 고려할 때, 추가 상승여력 유효한 것으로 판단

2010년 하이닉스의 연결 영업이익은 2.93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를 고려할 때, 현주가는
P/E 5.5배에 불과해 현저히 저평가된 수준이다. 또한 최근 채권단 지분 매각이 일단락됨에
따라 오버행 부담도 해소된 만큼 업황호조와 실적개선에 대한 평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 상승여력이 유효한 만큼 비중확대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동사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2,000원을 유지한다. 수익추정치 상향조정에도
불구하고 기존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것은 분기 모멘텀 약화를 반영한 결과이다. 향후
1)NAND 부문의 경쟁력 회복과 2)전략적 제휴선 확보가 확인될 시, 추가적인 목표주가
인상도 가능할 것이다. 1)NAND 부문의 경쟁력 회복과 2)전략적 제휴선 확보는 동사의
장기 성장성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하이닉스에 대한 올해의 관전 포인트임과 동시에 신임
경영진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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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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