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조선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 평가도 여전하다.
18일 현대증권 이상화 애널리스트는 "현대중공업은 전날 유조선 5척, 총 4800억원 규모의 수주취소를 공시했다"며 "이번 취소 규모는 매출액 대비 2.4%이므로 금액면에서는 미미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관심은 수주 취소가 타 발주자, 타 선종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가 라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형조선 3사에게 추가적 발주 취소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이유는 2009년 상당수의 취소 관련 협상이 인도지연 등으로 합의점을 찾으면서 마무리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따라서 이번 계약 취소를 조선업 전체의 수주 취소가 확대되는 계기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는 것.
또한 이번 취소 선주가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선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조선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진행형이고 특히 컨테이너선 발주가 힘들다는 것이 우려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3월말 ~ 4월초로 기대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라빅 지역 발전소 수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Alstom 3사가 경쟁 중이며 현재 두산중공업이 최저가 입찰자(Lowest)로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두산중공업과 현대중공업 두 업체 중 한 곳으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