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4분기 실적에서 매출액은 2조 8310억원, 영업이익 3569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37.7%와 1.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최대식 애널리스트는 금융위기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에 올 1/4분기 실적을 YoY로 평가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QoQ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4/4분기 실적을 소폭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올해 2월부터 현대차 경상로열티 지급 중단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반영해 모듈사업 매출액은 8조 1104억9000만원으로 12.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오토넷 합병에 따른 온기효과에다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고성장으로 CKD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최 애널리스트는 "올해 CKD 수출은 환율 하락을 감안해도 원화 기준으로 20% 안팎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진은 7.1%로 지난해보다 0.6% 포인트 하락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환율 하락과 오토넷 합병에 따른 영업권 상각을 반영하기 때문.
그는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고성장으로 CKD 수출 호조가 예상되고 특히, 고마진 증국 CKD 수출 증가로 환율 하락에 따른 수익성 둔화를 일부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전체 CKD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67.8%로 08년 52.5%에 비해 15.3% 급상승했다"면서 "올해 현대/기아차 중국공장 출고대수는 케파 증설에 힘입어 각각 17.5%와 36.7% 늘어난 67만대와 33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