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는 116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4만4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4.9%로 전년동월대비 1.0%p 상승했다. 지난 1월 9년 만에 5%대를 넘어선 이후 고용악화가 지속됐다. 청년실업률은 10.0%를 기록하면서 전년동월대비 1.3%p 늘어났다. 지난 2000년 2월 10.1%를 기록한 이후 10년만에 최고치다.
이에 2월 고용률은 5전년동월대비 0.4% 하락하면서 56.6%를 기록해 2001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 1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경기회복 조짐과 함께 일자리 사업 관심증대와 취업시즌을 맞은 청년층의 민간 부문 구직활동증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취업자는 2286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2만5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어업의 지속적인 감소에도 불구, 보건 및 사회복지, 운수업, 등 비농림어업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농림어업이 14만3000명 감소한 반면, 비농립어업은 26만8000명 증가했다.
한편 비경제활동인구는 가사 등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5만1000명 증가했고 구직단념자는 25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4000명 증가했다. 취업준비자는 63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8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