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연호 기자]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의 글로벌 비데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 내 비데시장 1위 업체인 브론델(Brondell)사와 3년간 10만대, 약 200억원 규모의 비데 개발∙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미국 최대의 비데업체로부터 기술력 및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음으로서 북미 시장 접근이 한층 용이해졌다고 설명했다. 자가브랜드 판매 확대와 함께 신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거래처 발굴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유럽 최대의 도기업체이자 80개국의 글로벌 판매망을 지닌 독일의 D사와 3년 간 7만대 규모의 OEM 계약을 맺고 2개 모델의 개발을 약속한 바 있다. 또 터키 도기시장 M/S(시장점유율) 1위인 KALEVIT(칼레빗)과도 비데 OEM 공급을 이미 합의했다.
웅진코웨이는 고급변좌형 비데, 프리미엄 도기일체형 비데, 무전원 비데 등 국가별 맞춤 제품개발 전략으로 OEM 확대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거래선 발굴에 지속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웅진코웨이 해외영업본부장 이인찬 전무는 "글로벌 비데 시장의 확산 조짐에 따라 비데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OEM 확대와 적극적인 자가브랜드 마케팅으로 글로벌 넘버 원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세계 최대의 주방 욕실용품 전시회인 KBIS와 유럽 최대가전 전시회 IFA에 참가해 전시 부스의 하이라이트 존을 비데로 구성해 해외 소비자 및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다음 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KBIS와 러시아 최대의 욕실용품 박람회인 Mosbuild에도 참가해 신제품 런칭 쇼 및 신규 거래선 발굴을 위한 비데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