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문정업 애널리스트는 17일 "지난 4/4분기 영업실적은 예상보다 낮게 나타났지만 올 1/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좋을 전망"이라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 증가한 3434억원, 영업이익은 1001% 증가한 1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철강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전분기 수준을 보일 전망으로 3월부터 강관류 제품단가 할인폭 축소 및 컬러강판 가격이 톤당 10 인상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향후 세아제강 영업실적의 관건으로 강관 수출량 및 수출가격의 상승 정도와 포스코 핫코일 가격인상에 따른 강관 및 강판류 제품단가 인상폭과 이의 시장에서의 소화 여부를 꼽았다.
또 지난해 9월부터 흑자를 시현하고 있는 국내 강관부문은 올해에도 수출 증가세를 보이면서 국내 강관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국내 할인 판매가 점차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주요 수출지역인 북미지역에서의 석유 굴착기 가동율 상승에 따른 송유관 및 가스관 수요 증가속에 중국 강관업체의 대미 강관 수출 위축으로 인해 상대적 수혜를 볼 것이라는 것.
문 애널리스트는 "총매출액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판재부문도 국내외 가전산업의 생산활동 호전에 따른 강판류 출하 증가와 3월부터의 단가인상 등으로 영업흑자를 시현하면서 전체 영업이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