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거래, 자문 수수료 증가하고 FICC는 감소할 것
* 보수는 수입의 35% 수준에서 안정될 듯
런던, 03월 16일(로이터) - 글로벌 투자은행은 2009년 수준의 실적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업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실적이 크게 악화될 것이란 우려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모간스탠리 등이 예상했다.
이날 모간스탠리와 올리어 와이먼은 공동 보고서를 통해 "올해 투자은행권의 기초 수입은 약 2800억 달러 정도로 약 10%~15% 정도 줄어들 전망이지만 신용손실에 대한 상각이나 가치 반영이 줄어들면 이 같은 수입 감소 폭이 상쇄되면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보고서는 이 같은 판단 하에 시장 점유율이 큰 대형은행들이 좋아 보이며, 특히 바클레이즈와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간체이스 그리고 크레디트스위스 등이 향후 2년간 가장 최선의 투자 가치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또 규제 변화와 취약한 경제가 투자은행의 수익성과 경쟁 구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이로 인해 점유율과 효율성 면에서 좀 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경쟁 및 효율성을 위해 좋은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은행권의 보수는 전체 수입의 35%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자본 규제 강화에 따라 은행들의 자기자본이익률이 4%포인트 하락할 것이며, 최악의 경우 8%포인트 정도 악화도 예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 ROE는 10% 초중반까지 하락, 지난 2002년부터 2007년 사이 기록한 18%나 2009년의 14%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채권, 상품 및 외환거래(FICC) 사업부의 수입은 20%~25% 정도 급감할 것인 반면, 증권 거래 수입은 5%~10%, 인수합병(M&A) 자문수수료 등 여타 IB 수입은 5% 정도 각각 증가할 것으로 이번 보고서는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