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채권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장기간 저금리 유지라는 표현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다는 것을 의미해 채권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FED가 이날 발표문에서 노동시장이 안정되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안전자산으로서 미국채의 상승폭은 다소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9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11/32 포인트 오르면서 수익률은 0.044%P 내린 3.6531%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20/32 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39%P 떨어진 4.5900%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02/32포인트 올랐고 수익률은 0.032%P 내린 0.9113%를 기록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이날 관심을 모았던 시장공개위원회(FOMC) 3월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에서 사상 최저 수준인 0%~0.25%의 현행 기준금리를 'extended period(장기간)' 유지한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액션 이코노믹스 LLC의 국제채권분석 담당 매니징디렉터 킴 루퍼트는 "연준은 경제 성장과 관련, 몇가지 위험요소를 지적했지만 경제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낙관론을 견지하고 있다"면서 "이는 기본적으로 연준이 비정상적으로 낮은 금리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음을 설명하는 근거가 된다. 또 연준의 저금리 유지 방침은 채권시장에 어느 정도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시장에는 FOMC 회의 결과 이외에도 채권가격에 영향을 미칠 변수들이 등장했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는 이날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 'BBB+/A2'를 그대로 유지하되 하락 가능성을 검토하는 감시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그리스 사태의 해결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 국채 가격에는 불리하게 작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