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사회로 한 발짝 나아간 것은 물론, 인터넷 상거래가 활성화 된 데 기인한다는 것이 한국은행의 설명이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중 비금융기관 지급결제서비스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지급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비금융기관은 총 104개(복수 업종 영위시 중복계산)로 전년말대비 24개 증가했다.
선물전자지급 수단 발행업체수가 1개 늘고, 결제대금 예치업체수가 한개 줄어든 반면, 전자지급 결제 대행업체가 24개 늘어났다. 전자고지 결제업체는 4개로 작년과 동일했다.
전자지급결제대행(PG : Payment Gateway)은 인터넷쇼핑몰 등의 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수취해 판매자에게 최종적으로 지급되도록 지급결제정보를 중계하고 정산을 수행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한은 전자금융팀의 임인혁 과장은 "신용사회로의 진전이이뤄지고, 인터넷상거래가 활성화된데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인터넷 상거래와 전자거래지급결제 대행 서비스는 상관관계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2009년중 비금융기관 지급결제서비스의 이용규모는 총 52.6억건, 28.8조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1.7%, 26.6% 증가세를 보였다.
비금융기관 지급결제서비스의 이용규모는 2009년중 비현금지급수단에 의한 총 지급결제금액 6경 4171조7000억원 대비 비중은 0.04%로 미미하다.
하지만, 한은은 "비금융기관 지급결제서비스 증가율은 26.6%로 비현금지급수단에 의한 총 지급결제금액 증가율 7.3%를 크게 상회한다"며 빠른 성장세를 강조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하이패스플러스카드의 보급 확대 등의 영향으로 건수로는 43.8억건, 금액으로는 4.2조원 이용됐다. 전년대비 각각 22.3%, 34.0% 증가한 수준이다.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는 전자상거래 확대가 지속되면서 건수(8.3억건) 및 금액(21.6조원)이 전년대비 각각 18.0%, 21.4% 증가했다.
결제대금예치(에스크로) 서비스는 5576.3만건, 2.7조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5.3%, 65.4% 증가했고, 전자고지결제 서비스는 159.2만건, 2,799.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1.2%, 78.8%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