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출범 이래 사상 최대인 7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2009 사업년도 결산에 맞춰 주식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5%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3월 31일 기준으로 NH투자증권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주주들에게 1주당 0.05주를 배당한다고 전했다.
또한 주식 배당과 함께 일정부분 현금배당도 병행할 계획으로 현금배당 규모는 향후 결산기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6 사업년도 당시 100원을 배당한 이후 매년 꾸준히 현금배당을 실시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이례적으로 주식 배당을 결정한 이유와 관련해서는 "실질 배당금 증가로 주주가치 극대화는 물론 내부적으로는 수익의 사내유보를 통한 자본금 증가 효과를 거두게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금번 배당으로 발행될 주식수는 총 257만5384주라며, 1주 미만 단주는 정기 주주총회일 전일 종가 기준으로 환산해 현금 지급한다.
주식 배당과 함께 현금배당을 고려하고 있는 NH투자증권 주가 역시 발행주식수 증가에 따른 주당가치 희석보다 배당에 따른 투자수익이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금번 주식배당을 통해 주주 및 주요 투자자들과 사상 최대의 실적을 함께 공유하는 등 향후에도 주주우선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