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제한적인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화권 증시들 역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전 거래일보다 0.17% 급락한 1만 732.73엔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 지수는 앞서 7주래 최고치에서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 반전했다.
이번주 예정된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앞둔 경계감이 투자심리에 부담이 됐다. 일본은행은 통화 완화정책을 추가 확대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증시는 정부의 추가 긴축 우려감에 은행과 상품주들을 중심으로 하락장이 펼쳐지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현지시각 오전 11시 10분 현재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08% 하락한 2980.80을 기록하고 있다. 초반 보합권 수준에 머물었으나 점차 낙폭을 키웠다.
특히 상해푸동개발은행과 중국은행이 각각 0.6%, 0.9% 하락하며 은행주 하락의 선봉에 섰다.
홍콩 증시의 항셍지수 역시 같은 시각 1.02% 후퇴하고 있다. 중국 본토 주요기업으로 구성된 H지수는 1.0% 하락 출발한 뒤 1.46%까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의 자동차 및 배터리 업체 BYD는 전날 정부의 수요진작 정책에 힘입어 예상치를 상회하는 4/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2% 급등했으나 지수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도 기술업종의 재고 증가량 소식에 약세를 보이면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6% 빠진 7666.4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에서는 가전제품 부품제조업체인 혼하이 프리시전이 1.45% 가량 하락하며 수출주의 하락세를 견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