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일본은행(BOJ)의 정책 완화 추측에 엔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수출주를 중심으로 7주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증시는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조만간 추가 지준율 인상 관측 등 긴축 정책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면서 3주래 최저치로 밀려났다.
대만 증시는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약보합으로 마감했으며 홍콩 증시도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0.81% 상승한 1만 751.26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엔 환율과 미국 증시 등 외부 요인이 개선되면서 초반부터 수출주에 매수 주문이 강하게 유입됐다.
다만 주말을 맞아 고점에서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일시 상승폭을 반납했지만 다음 주 BOJ 추가 완화정책을 검토할 수도 있다는 추측이 부각되면서 위쪽으로 방향을 굳혔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7.87포인트,1.24% 하락한 3013.41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는 0.8% 하락하면서 2주째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 2월 물가지표 결과를 두고 중앙은행이 조만간 은행들의 지준율을 추가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부각되면서 증시에 부담이 됐다.
선전개발은행이 3% 이상 급락했으며 공상은행도 0.82% 하락하는 등 은행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대만 가권지수는 0.02% 하락한 7748.33으로 마감했으며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0.12% 상승한 4831.50으로 마감했다.
호주 증시에서는 리오틴토와 BHP 빌리턴 등 주력주에 재매입 주문이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이밖에도 홍콩 항셍지수는 18.46포인트, 0.1% 하락한 2만 1209.74로 거래를 마감, 6거래일 만에 소폭 조정받았다. 그러나 중국 본토 기업으로 구성된 H지수는 3.24포인트 오른 1만 2173.28을 기록했다.
이날은 에어차이나가 사모를 통해 65억 위앤을 조달할 것이란 발표와 함께 인수합병 기대감이 높아지자 주가가 0.75홍콩달러, 11.08%나 급등한 7.5달러로 마감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