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중국 67만대 목표..3월 판매 6만대 회복 예상
[뉴스핌=이강혁 기자] 현대차 주가가 중국시장 판매하락 우려로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는 중국 판매하락이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3월 판매는 6만대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2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일대비 1.34% 하락한 1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차 주총에서 경영비전이 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한 것에 대해 시장에서는 지난 2월 중국 판매 하락을 이유로 꼽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월 중국시장에서 총 3만3100대를 판매하며 1월 6만2000여대 판매에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중국시장 판매 하락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게 그룹의 설명이다. 중국의 춘절 연휴가 겹쳤고, 여기에 제2공장 증설 관계로 생산을 멈췄다는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해 춘절기간을 이용, 라인 증설 공사를 시행했다"며 "2월 판매 하락은 예상했던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중국시장에서 총 67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7만여대를 판매하며 고도성장을 이루고 있다.
2월 3만여대 판매는 올해 판매 목표상 부진한 판매실적은 아니다. 1~2월을 합쳐 총 10만대 수준의 판매를 하고 있고, 3월에도 1월 수준의 6만대 판매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현대차는 전망하고 있다.
IBK투자증권 고태봉 애널리스트는 "일부 증권사의 중국 m/s 하락으로 인한 투자의견 하향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3월에 정상가동으로 6만대 정도의 볼륨회복 기대되고 4월부터 신형 투싼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추가적인 볼륨증가가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급성장하는 중국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2공장 증설작업이 이루어진 것"이라며 "올해 67만대 판매 목표 달성에 부합하는 상반기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