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화가 한창 이뤄지고 있는 금호계열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긴 하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한 모습이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아시아나 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금호석유가 전일비 700원, 3.37% 오른 2만1500원에 마감했고 대한통운이 전날보다 3100원, 5.27% 올라선 6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나항공이 1.93%, 금호타이어가 0.14% 각각 올라섰다.
현재 금호그룹은 산업은행과 대우건설 재무적투자자(FI)들의 대우건설 풋백옵션 해결방안에 합의하며 금호산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박삼구 그룹 명예회장과 박찬구 회장 등이 주요 계열사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관측되는 등 분리경영을 본격화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어 이에 따른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다.
다만 금호산업이 자본전액잠식 상태로 확인돼 거래가 정지돼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시장에서는 금호그룹이 정상화 과정을 밟고 있지만 불안한 랠리라는 인식에 공감하고 있다.
향후 주가 움직임은 경영정상화 방안이 어느정도 실천될지에 달려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현재 금호 관련 종목들은 단기에 많이 빠져 반발 매수가 들어오는 것 외에 달리 분석할 수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을 아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