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일본 내각부는 4/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전분기대비 0.9%, 연율로는 3.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잠정치 1.1%, 4.6%를 소폭 하회하는 결과로, 전문가들의 기대치인 1.0% 및 4.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특히 기업들의 투자가 당초 발표된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성장률 하향 수정을 이끌었다.
HSBC의 시라이시 세이지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결과에 대해 여름 시즌을 앞두고 경기가 서서히 둔화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정부가 개인 소비를 위한 경기 부양책들을 거둬들일 시점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기업투자가 지난 분기 이후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일본은행은 정부의 압력와 물가의 움직임에 주목하면서 추가 완화 정책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