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나쁘지 않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고 이것이 국내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120일 이동평균선(1634.68) 돌파에 이어 60일 이평선(1645.25)도 단숨에 웃돌며 165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를 펴고 있는 점도 주가 상승에 힘을 주고 있다.
8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9.88포인트, 1.22% 오른 1654.45를 기록 중이다.
전일에 이어 외국인과 기관이 큰폭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매도세로 대응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에서 큰폭의 매수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매수 우위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종목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통신업과 의료정밀업이 3%이상 급등세다. 전기전자업과 유통업도 1%이상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고 대장주 삼성전자는 1.94% 상승세다.
POSCO와 현대중공업는 상승중이고 대형금융주인 신한지주와 KB금융도 각각 2.41%, 2.96% 오르고 있다.
통신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SK텔레콤과 KT가 각각 3.52%, 4.14% 급등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대비 4.94포인트 오른 516.22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을 보이며 장 초반 상승세를 이끌고 있고 개인은 매도세다.
시가총액 상위중목 대부분이 상승하는 가운데 시가 총액 1위인 서울반도체가 1.46% 상승하고 있고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태웅도 오름세다.
특히, 포스코ICT는 2.15% 큰폭의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초반 상승세를 보일 것이나 추세적 상승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위기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그리스 사태로 떨어진 주가는 빠르게 복원되는 모습”이라며 “나스닥이 직전 고점을 돌파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환율과 유가가 국내 경영환경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추세적 상승으로 가긴 힘들다”며 “주초반에는 강세가 전망되나 주후반에는 약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주후반에 발표되는 중국의 물가 지수도 중요한 변수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