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이트레이드증권 민상일 투자전략팀장은 "시장에너지를 강화하고 저항선 부담을 극복시킬 요인이 마땅치 않아 1630선 안착 여부는 언급하기 이르다"며 "그리스 문제는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국내는 경기선행지수가 13개월 만에 하락 반전하면서 경기모멘텀 둔화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악재는 새롭지 않고 증시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아진 가운데 부정적인 뉴스에 내성이 쌓이며 투자심리도 좋아진 부분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과 미국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면 그리스 등의 문제가 글로벌 위기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가치를 중심으로 시장을 바라볼 여건은 어느 정도 형성됐다"고 평가했다.
민 팀장은 "경기 및 이익모멘텀이 약화된다는 부담이 밸류에이션 매력의 부각을 제약하고 있다"면서도 "지난 주 외국인 동향에서 본 것처럼 현 수준에서 매물압력이 단기간에 확대될 가능성 크지는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저평가된 가치주에 대한 관심은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