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설문에 참여한 대다수 국민들은 정부가 새로운 방안을 시행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까지 정부 지지율도 별다른 타격을 받지 않을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그리스 정부는 유럽연합(EU)으로부터 지원을 받기 위해 추가 긴축안을 발표했으며, 여기에는 임금 삭감, 연금 동결 및 세금 인상과 같은 방안들이 포함돼 있다.
여론조사 기관 '퍼블릭'이 실시해 5일 '스카이 TV'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530명의 응답자 중 3/4 가량이 연료세, 특별소비세(VAT) 인상 및 연금 동결과 공공부문 보너스 삭감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78%는 새로운 긴축 정책이 모두 시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응답자들은 정부가 새로운 정책을 시행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았으며, 62%는 향후 1년 이내에 그리스 내 심각한 사회소요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몇몇 국제 신용평가사와 EU 정부들은 그리스가 세계 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번 정책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