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유화는 지난해 7월 말부터 임단협을 시작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지난해 11월19일부터 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나섰으며, 5일 현재 파업 109일째를 맞고 있다.
코오롱유화 울산공장 노조는 지난해 7월부터 임단협을 진행했지만 협상이 결렬돼 왔다.
노조는 기본급 8.83%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그룹 차원의 임금 동결이 결정됐기 때문에 인상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코오롱유화는 "노조의 무기한 장기 파업에 따라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서 안전을 볼모로 하는 파업을 방치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조합원 31명을 상대로 직장폐쇄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반면 화섬노조 울산지부 코오롱유화 울산지회는 공장가동과 관련된 불법적인 투쟁을 하지 않았는데 사측이 공격적인 직장폐쇄를 단행했다며 첨예한 갈등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전날 교섭에서 노사간 성실교섭을 약속한 뒤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직장폐쇄를 강행한 것은 사측에서 대화로 문제를 풀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