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CMO와 한스타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돼 라인복구에 최소 2~3일 이상 소요될 것"이라며 "특히 8세대 신규라인을 시험 가동하고 있던 CMO의 신규라인 재가동 시기는 올해 2/4분기 LCD 패널가격 및 수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CMO, HannStar 생산라인 가동 중단된 상태: 2010년 3월 4일 오전 8시 18분, 대만 가오슝현 (Kaohsiung Country) 부근에서 규모 6.4 지진이 발생했으며 오전 10시48분까지 규모 3.6에서 4.8 여진이 14차례 지속되었다. 지진 최대 피해지역인 가오슝현은 Glass, BLU, Driver IC 등 LCD 부품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가오슝현에서 1시간 거리인 타이난 (Tainan City)에는 CMO, HannStar 등 LCD 패널업체가 있다. 지진 발생 후 이들 LCD 업체는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된 상태로 현재 피해규모를 파악 중이며 향후 재가동 시점은 미정이다.
라인복구에 최소 2~3일 이상 소요: CMO, HannStar가 지진에도 불구하고 생산라인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해 향후 재가동 시점만 모색한다면 정상복구까지 최소 2~3일 이상 소요 (CMO, HannStar는 월 패널 생산량이 6~7% 감소해 글로벌 LCD 패널수급에 1.1~1.3% 영향)될 전망이다. 그러나 만약 생산라인의 심각한 균열 및 파손으로 LCD 장비의 보수 및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정상복구까지 상당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2009년 12월 19일 대만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규모 6.4)으로 CMO는 생산라인의 피해가 없었지만 2010년 1월에 TV 패널 생산량이 계획대비 약 12% 감소하였다.
- CMO 8세대 신규라인 가동 중단: 지진 최대 피해지역인 가오슝현에서 CMO는 2010년 2월부터 2분기 본격 가동을 목표로 8세대 신규라인 (월 30,000장)을 시험 가동하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 8세대 신규라인 가동은 일시 중단되었으며 피해규모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이다. 특히 CMO의 8세대 신규라인 재가동 시기는 2010년 2분기 글로벌 LCD 패널가격 및 수급에 직접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는 4월까지 패널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CMO 주요고객은 패널공급을 안정적으로 받지 못해 CMO 경쟁업체로 패널공급 다변화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CMO 라인 재가동 시기가 2분기 패널수급의 주요변수로 작용: 이처럼 글로벌 패널 수급불균형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CMO, HannStar의 생산차질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AUO 등 경쟁업체의 가격결정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따라서 이는 2분기 LCD 패널시장의 가격 및 수급에 대한 우려감을 완화시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CMO, HannStar 라인 재가동 시기가 2분기 패널수급의 주요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사태로 BLU, 편광필름 (Polarized film), 반사시트 (Reflection sheet), 구동회로(Timing controller, Driver ICs) 등 LCD 주요부품의 공급부족은 적어도 3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 LCD 패널 및 부품업체 반사이익 기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LCD 패널업체와 부품업체는 대만 지진으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이는 한국업체가 ① 대만업체 대비 원가구조 우위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동시에 다변화된 제품구성 보유하고 있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고, ② 현재 수급불균형으로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만업체와는 달리 LCD 주요부품에 대한 수직계열화를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한국업체는 글로벌 시장지배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Top picks - LG디스플레이 (034220, BUY), 삼성전자 (005930, BUY), 티엘아이 (062860, BU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