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이번 인수로 인한 코카-콜라 음료의 매출증가 효과는 단기적인 측면에서 크지 않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성장성이 높은 비탄산음료의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M&A 활동 및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코카-콜라 음료의 IPO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코카-콜라 음료 한국음료 인수
LG생활건강은 3일 자회사인 코카-콜라 음료가 비탄산음료 OEM 업체인 한국음료의 지분 100%를 143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자금은 코카-콜라 음료의 보유현금(약 60억원)과 운영자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의 DCF에 근거한 내부 평가가치(250억원~428억원)에 비추어 볼 때 143억원의 인수가격은 적절하며 2010년 PER 6.7배(한국 음료업종 대비 38% 할인)에 해당한다.
인수의 주된 목적은 고온살균음료(두유와 병커피 등)와 알맹이 주스 등의 생산설비 확보이다. 한국음료의 2009년 실적 잠정치는 매출액 247억원과 영업이익 5억 7천만원(영업이익률 2.3%)이다.
2009년 다이아몬드 샘물 인수와 마찬가지로 이번 인수도 음료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지속적인 M&A노력의 일환으로 보면 된다.
이번 인수로 인한 코카-콜라 음료의 매출증가 효과는 단기적인 측면에서 6% 내외(2010년)로 크지 않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성장성이 높은 비탄산음료의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긍정적이다.
아울러 식음료 사업 확대에 대한 LG생활건강의 강한 의지를 재확인함으로써 향후 추가적인 M&A 활동 및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코카-콜라 음료의 IPO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