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가 63명의 전략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율 전망 조사 결과 달러/엔 환율은 1개월 뒤 90엔, 6개월 뒤 95엔, 그리고 1년 뒤엔 99엔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다.
또 로이터가 환산한 유로/엔 환율은 한 달 뒤 122엔, 6개월 뒤 128엔, 1년 뒤 135엔으로 올라갈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3월 1일~3일 실시된 것으로 지난달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2월 조사에서 달러/엔 환율은 한 달 뒤 91엔, 6개월 뒤 95엔, 그리고 1년 뒤 100엔으로 나타났었다.
또 유로/엔 환율 전망치는 한 달 뒤 128엔, 6개월 뒤 133엔, 1년 뒤 138엔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분석가들은 또 세계경제전망이 한달 전보다 밝아진 상황에서 일본은행(BOJ)이 금리조정과정에서 다른 나라에 뒤쳐질 수 있다는 우려를 여전히 나타냈다.
지난 20년 가까이 디플레이션과의 힘든 싸움을 벌여온 일본경제는 이 기간 동안 거의 대부분 제로 금리정책을 취했다.
이를 통해 국제 투자자들은 낮은 비용으로 일본으로부터 자본을 빌려 썼으며 일본인들 역시 해외 투자를 확대할 수 있었다.
일본 엔화의 지속적 평가절하를 예상하는 라보뱅크(Rabobank)의 제레미 스트레치는 "일본이 국내 투자자들은 보다 나은 수익을 얻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조정, 해외투자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일본은행은 디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는 한 다른 주요국가 중앙은행에 비해 상당 기간 저금리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