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중국 경제 성장의 절반 가량을 담당하는 중국 중소기업의 향후 경제활동이 활기를 보일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은 3일 마웨이화(MA Weihua) 중국초상은행 총재와 동웬바오(Dong Wenbiao) 중국 민생은행 총재가 중소기업에 대출을 지원해주는 은행에 대한 세제 혜택과 대출 할당 규제를 완화할 것을 정부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은행은 빠르면 이번주 안에 정부 당국에 각각의 대출 제안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중국의 중소 기업들은 은행에 예금한 금액 이상을 대출 받음으로써 대출 이자가 주 수익원인 은행으로써는 대형 은행을 주 대출 고객으로 삼을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반복돼 왔다.
따라서 이번 중소기업 친화적인 대출 개혁안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제 활동을 도울수 있으리란게 중국 은행들의 입장이다.
마 총재는 "중소기업들이 중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만큼 그들을 위한 대출은 은행의 주요 임무"라며 "특히 정부 당국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 혁신 모델을 제공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동 민생은행 총재는 중소 기업에 대한 예금과 대출 할당을 규제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 은행들의 주요 고민 중 하나가 바로 할당 비율 규제"이라며 "매년 규제당국이 제안하는 대출 가이드라인으로 인해 중소기업 대출이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중국의 중앙은행과 은행 규제 당국은 매년 대출 가이드라인을 국내 은행들에게 제안해 왔다. 이러한 움직임의 하나로 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CBRC)는 올 해 대출 상한선을 지난 해 9조 6000억 위앤에서 7조 5000억 위앤 수준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한편 이 두 사람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CPPCC)의 대표단으로 이번주 베이징에서 개최될 2010년 연례 정협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