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지난해 e러닝 산업의 총 매출은 2조 910억원으로 전년대비 11.8%증가했고, 국민의 절반이 e러닝을 통해 학습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e러닝 산업이 대표적인 지식서비스산업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3일 국내 e-러닝 공급기업과 국민, 사업체,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2009 e러닝산업실태조사’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2009년 e러닝 산업 매출규모는 2조 910억원으로 전년대비 11.8% 성장했고, e러닝 사업자수도 전년보다 19.5% 증가한 1368개로 경제위기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시현했다.
국민 중 절반이 e러닝을 통하여 학습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의 e러닝 이용률이 40.8%로 전년대비 가장 크게 상승, e러닝이 정규 학업 중심에서 취업 및 직무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더불어 e러닝 종사 인력은 전년대비 1256명(5.9%) 증가한 2만2679명으로 조사됐고, 서비스 운영자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 e러닝기업의 39.6%가 여전히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전문인력들의 적극적인 e러닝산업 진출과 체계적인 고급인력 양성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e러닝을 활용하는 사업체들 46.2%가 교육비용 절감 효과가 있었고 비용절감률은 오프라인 대비 40.3%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향후 사업체들의 e러닝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정부나 공공기관에서도 e러닝 도입률이 큰 폭의 증가세를 유지해 76.4%로 나타났다.
이에 지경부는 국내 e러닝 산업이 대표적 지식서비스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경부 권오정 지식서비스과장은 “국내 e러닝 산업은 지난 2004년 e러닝산업발전법 도입 이후 연평균 10% 성장했으며, 사업자수도 연평균 39.6% 증가해, 대표적 지식서비스산업으로서 입지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