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는 당초 이번주 예정이었던 국채발행이 연기된 것은 정부 내핍정책에 불만을 품은 노동단체의 파업이 계속되고 있고 스탠더드앤푸어스가 그리스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 경고를 내놓는 등 불안감이 가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은 금융시장 혼란으로 이어지면서 유럽국가들이 그 동안의 말뿐인 지지 노력에서 벗어나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이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 발행이 그리스 정부가 자본시장을 통해 자금조달 능력이 있는지 시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입찰 결과가 성공적일 경우 시장에서 그리스가 사태해결 능력이 있고 유럽이 결국은 그리스 지원책을 내놓을 것으로 믿고 있음이 확인될 것이다.
하지만 입찰결과가 부진할 경우 국가채무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심화되면서 유럽국가들에 대한 그리스 지원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그리스정부는 이번 국채입찰로 30~50억유로 정도를 조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