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26일 오전 9시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4층 아트홀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유가족과 관련 정부의 지원방안이 마련되면 참여해 돕겠다며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 자신의 일본강제동원 피해자라고 밝힌 한 유가족은 "포스코는 일제징용 피해자들의 피와 땀의 보상으로 이룬 회사"라며 "포스코는 과거부터 피해 유가족들에 대해 냉랭한 반응이지만 유가족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포스코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법정에 소송을 냈고 법원 역시 판결에서 법적 책임을 지기 힘들지만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과거 포스코와 단 한푼도 베풀지 못하고 있다"며 "도움을 받자고 하는 게 아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미 내용은 다 알고 있다. 정부에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이 나오면 참여하고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