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부진한 경제지표와 그리스 재정위기 우려감으로 하락하고 이에 안전자산 선호 추세가 다시 강화된 영향이다.
26일 해외브로커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63.00/1165.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 1152.00/1154.00원과 비교해 11.00/11.00원 급등했다. 장중 저점은 1163.00원, 고점은 1170.00원이었다.
이날 NDF 1개월물 최종호가 중간값은 스왑포인트 1.10원을 고려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62.90원으로 이는 전거래일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63.40원에 비해 0.50원 하락한 수준이다.
미국 증시는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의 경제지표와 그리스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속에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51%, 53.13 포인트 하락한 10321.03으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0.21%, 2.30 포인트 내린 1102.94, 나스닥지수는 0.08%, 1.68 포인트 떨어진 2234.22로 마감됐다
신용평가기관 S&P가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고 유럽연합의 한 관계자가 그리스의 올해 재정적자 감축계획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달러와 유로화는 그리스 재정적자 우려감이 다시 불거진데다 실망스런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지표로 안전자산 선호 추세가 강화되며 엔화에 대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유로화는 신용평가기관인 S&P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이 1개월내 1~2단계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 시장내 경계감이 확산되며 한때 달러에 대해 9개월래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고, 엔화에 대해서는 1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로/달러는 1.3549달러로 마감했고 달러/엔은 89.12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미국 노동부는 지난 주(2월 13일 기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49만 6000건을 기록, 직전 주의 47만 4000건(수정치)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45만 5000건으로의 감소를 예상했던 로이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