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이에 국내 증시도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곧 하락 반전한 후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9포인트(0.09%) 떨어진 1611.44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매수세를 보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는 양상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과 비차익을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과 전기가스, 건설, 운송창고 업종이 오르고 있고, 금융과 통신 업종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13% 하락하며 장을 시작하고 있고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도 떨어지고 있다.
반면 POSCO와 현대차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리콜로 전날 하락했지만 하룻만에 반전을 도모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42포인트 오른 515.44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매수세로 상승을 주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세다.
시가총액 상위중목 시가 총액 1위인 서울반도체가 0.14% 상승하고 있고 포스코ICT와 태웅도 상승중이다.
셀트리온과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증시가 방향성을 찾기 위한 숨고르기로 장세를 전망하는 분위기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미국증시가 올랐다는 호재에 반등할 수 있다”며 “다만 특별한 의미보다는 변동성이 높은 장에서 방향성을 모색하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아직 리스트들이 남아 있어 당분간 다소의 하락 압력은 받겠지만 그 압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