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블록버스터는 지난 분기에 주당 2.24달러의 손실을 기록해 전망치인 12센트의 손실보다 악화된 결과를 내놓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18% 가량 줄어든 10억 8000만달러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이번 결과가 크리스마스 시즌의 저조한 매출 때문이었다며 향후 2억달러의 비용 절감과 500개 이상의 영업이 부진한 매장 폐쇄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1월 연휴 기간의 매출이 또다시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이 회사 장기 전망에 대한 전문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온라인 대여점인 네트플릭스(Netflix)와 애플(Apple) 등의 선방과 혁신전략 등을 내세운 레드박스(Redbox) 등에 밀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블록버스트는 사태 해결을 위해 채권이나 주식 등 자본구조를 개편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들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로드차일드(Rothschild) 등과 10억 달러 채권에 대한 출자전환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다음주에 채권 이자 지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분기 손실 폭이 예상보다 악화되면서 유동성 경색 우려가 불거진 블록버스터의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1% 가량 밀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