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 반기 통화정책 증언을 통해 최근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 미 경제에 대해 다소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그는 특히 고용 감소가 둔화되고는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높은 실업률이라고 밝히고, "긍정적 조짐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이 상당히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또 경제를 지지하기 위해 당분간 경기부양 조치들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그러나 연준이 필요한 시점이 되면 긴축에 나설 수 있는 충분한 수단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버냉키 의장은 이어 "연준은 일정 시점에 긴축통화정책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버냉키 의장은 연준이 금융기관들로부터 지급준비금을 흡수할 수 있으며, 이같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중은행들이 중앙은행에 자금을 예치하는 기간예금 프로그램 등을 봄에 시험한 뒤 실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재할인율 인상과 관련해서는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변화가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며 이같은 조치로 금융 상황이 긴축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