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4일 '이명박 정부 2년의 경제적 성과' 자료를 통해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경제위기 극복, 금융·외환시장 안정 조기 안정, 국격제고, 경제체질 개선, 성장잠재력 확충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우선 대공황 이후 최악이라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맞이해 신속하고 과감한 정책대응을 통해 세계 주요국 중 가장 빠른 경제회복세를 구현했다고 자평했다.
재정부는 "정부의 신속하고도 적극적인 대응에 힘입어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경기회복세를 시현했다"며 "지난 2008년 4/4분기 경기급락 이후 전기비 성장률이 지난해 1/4분기 중 플러스(+)로 전환됐고, 대부분의 선진국과 달리 지난해 연간으로도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볼 금융위기 여파로 증시가 급락하고 환율이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졌지만 이후 빠른 대처로 금융시장과 외환시장도 급속히 안정됐다고 평가했다.
재정부는 "한국은행의 신속한 기준금리 인하, 유동성 공급 확대 등 통화의 양적공급을 확대해 자금시장 안정을 도모했다"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주가, 금리 등 금융시장 지표가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CDS프리미엄 등 외환시장 관련 지표들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대부분 회복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진일류국가의 비전에 걸맞도록 국격제고와 대외역량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미래위험에 대한 사전대비 노력을 병행했다는 평가다.
재정부는 "G-20 정상회의 유치,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 FTA 등을 통한 대외개방 확대 등으로 국제적 위상을 제고해왔다"며 "세계경제협력을 위한 최상위 협의체인 G20 정상회의를 신흥개도국 중 처음으로 유치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경제협력 논의의 주변부에서 벗어나 중심부로 진입하는 토대를 구축했고 우리의 국격을 제고하고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신했다.
이와 함께 위기 이후 경제재도약과 우리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 경제체질을 개선하고 신성장동력을 확충했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건설·조선·해운 등 부실업종과 대·중소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공공·노동부문의 개혁을 지속했다"며 "녹색성장 청사진 확정, 4대강 살리기, 온실가스 중기감축목표 설정, 원전 수출 등 미래 성장동력 창출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