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저금리 기조를 예상보다 긴 기간 동안(EXTENDED PERIOD) 유지할 것이란 표현에서 이 기간은 대략 6개월 정도로 해석하면 좋을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올해 가을 정도에 가서 전반적인 정책 기조를 재검토할 것이란 예상도 내놓았다.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3일(현지시간) 재할인율 인상과 관련해서 연방기금금리와의 50bp(1bp=0.01%포인트) 격차가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 지켜봐야 한다면서, "100bp 정도의 과거 스프레드가 완전히 복구될 필요가 있는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블라드 총재는 향후 정책 경로에 대해서 "지난 2004년에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몇 차례 정도 앞두고 성명서의 문구를 바꾸었는데,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가을 정도는 되어야 경제 상황이나 향후 전망이 제대로 평가되면서 정책 경로를 새롭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블라드 총재는 특히 "금융시장이 너무 금리 조절 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면서 "일단 일부 양적 완화 정책이 회수된 이후에야 금리 정상화 쪽으로 나아갈 것"이며, 또 "경제가 예상대로 나간다면 금리가 내년까지 동결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자산 매각이 그렇게 이른 시점에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며 이 역시 재판단이 필요한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현재 연준의 최대 관심사는 어떤 필요한 시점이 되었을 때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긴축정책을 실행할 준비가 되었느냐 하는데 있다는 것이 블라드 총재의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