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정부가 내놓은 새로운 금융시스템은 사공이 너무 많아 과감한 정책결정이 힘들 것이라며 이런 측면에서 중앙은행이 훨씬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오바마 정부가 제출한 금융규제 개혁안은 하원을 통과해 현재 상원까지 진출했으나 민주당의 상원 다수당 지위가 흔들리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크리스토퍼 도드 상원 금융위원장은 곧 새로운 내용의 규제개혁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리치몬드지역 공인재무분석사협회서 금융규제 관련 연설을 한 블라드 총재는 또한 너무 오래 낮은 금리를 유지한 것은 이번 금융 위기를 초래한 원인들 중 하나일 뿐 주요 원인은 아니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경제 전망이나 통화정책 향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경제가 회복됨에 따라 상업용부동산 문제가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만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