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민간 경제연구소 연설에 나선 호주중앙은행(RBA)의 릭 바텔리노 부총재는 역사적으로 광업 호황이 있을 때마다 거의 매번 물가 상승 압력이 가중됐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그는 다만 호주달러 강세와 노동시장의 높아진 유연성 등을 감안할 경우 이번 경우는 상황이 다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부총재는 "경제가 과도기로 접어들 때마다 광업호황이 나타나곤 했다"며 "이는 정책결정자들에게는 어려운 도전이 될 수 있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경제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거시경제 정책상의 규율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RBA는 물가 상승 압력을 막기 위해 지난해 후반부터 세 번에 걸쳐 총 75bp의 금리인상을 단행했으며 지난주 글렌 스티븐스 총재는 경제가 기대대로 회복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올해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