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잠금장치 무상 교체·어린이 보호용 안전캡 제공 확대
[뉴스핌=신동진 기자] LG전자가 드럼세탁기 일부 모델 약 105만대에 대해 잠금장치를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자발적 리콜서비스를 실시한다.
LG전자(대표 남용)가 지난 2003년 8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생산된 10Kg 및 12Kg급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세탁조 내부에서도 문을 열 수 있도록 잠금장치를 무상교체해 주는 자발적 리콜 서비스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잠금장치를 교체하게 되면, 세탁조 내부에서 문을 여는 것이 가능하다. 무상 교체는 관련 부품이 확보되는 3월 2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또 지난 2008년 이후 진행했던 어린이 보호 안전캡 무상공급도 더욱 확대한다.
이와 함께, 기술표준원 및 한국소비자원 등 국가기관과 공동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LG전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통해 드럼세탁기의 안전한 사용법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세탁기 문을 내부에서 열 수 있는 구조라 하더라도 어린이들이 세탁기 안에 들어갔을 때의 위험성을 알리는 동영상을 제작, 학교에 직접 찾아가 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선 교사를 대상으로 안전 사용 설명회도 가질 계획이다.
세탁기사업부장 조성진 부사장은 "어린이가 세탁조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와 교육이 필요하고, 안전한 세탁기 사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이러한 다양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어린이가 세탁조 내에서 잠이 들거나 힘이 부족한 경우에는 사고가 재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