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분석기관인 아이서플라이(iSuppli)에 따르면 미국에서 LCD와 플라즈마를 모두 포함하는 평면TV 매출은 지난해 23% 증가한 356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중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은 18.4%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비해 후발 주자인 비지오의 시장점유율은 12.6%에서 16.8%로 크게 늘어났다. 비지오의 TV 판매량도 64%나 증가했다.
소니의 경우 판매량이 1% 줄어들면서 시장점유율 또한 12.8%에서 10.3%로 낮아졌다.
비지오의 미국내 TV 시장 점유율이 이처럼 크게 신장된 것은 LCD 판매가 급성장했기 때문이다.
2009년 미국내 비지오의 LCD 매출은 590만달러로 전년 대비 92%나 급증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LCD 매출 560만달러를 넘어서는 것으로 비지오의 LCD시장 점유율은 18.7%에 달한다.
아이서플라이의 리디 페이텔 연구원은 "비지오는 이미 LCD TV 시장에서 가격을 선도하는 업체로 부상했다"면서 "비지오는 또한 LED와 인터넷 연결 기능을 갖춘 고급 브랜드를 앞세워 LCD TV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