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긴 연휴를 끝내고 복귀한 중국 증시가 런민은행(PBoC)의 지준율 인상 소식에 소폭 약세로 마감했지만 주변국 증시의 오름세에 힘입어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풀이됐다.
일본 증시는 엔화의 약세와 상품시황의 호조를 배경으로 3% 가깝게 상승하면서 올 들어 가장 강력한 오름세를 보였다.
대만 증시도 에이서를 비롯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1% 이상 상승했으며 홍콩 증시도 은행주들의 강세속에 2% 이상 급등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276.89엔, 2.74% 상승한 1만 400.47엔으로 마감했다.
일간 상승폭으로는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이며 종가로는 지난 3일이래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증시의 오름세와 달러/엔 환율의 상승세로 자동차를 비롯한 주력주가 상승하면서 반등세를 견인했다.
다만 후반들어 고점에서는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을 더 확대하지는 못했다.
한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9% 하락한 3003.40포인트로 마감했다.
연휴에서 복귀한 뒤 지난 주 PBoC의 지준율 인상과 연준의 재할인율 인상 등 굵직한 이슈를 소화하는 모습이었다.
지준율 인상과 중국 정부의 대출 긴축 움직임에 은행주와 부동산주가 약세를 보였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1.59% 상승한 7560.04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2.43% 상승한 2만 377.27포인트로 마감했다.
홍콩 증시에서는 미국 증시의 오름세와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본토 은행주가 큰 폭의 강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