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B네트웍스는 현재 국내 모 대기업과 머리카락 두께의 150분의 1에 해당하는 크기의 불량을 검출할 수 있는 광학 검사기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22일 NCB네트웍스 관계자는 "초기에 실패에 대한 우려 때문에 양사 모두 선뜻 시작하지 못했으나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양사의 엔지니어가 다각적인 기술 검토와 협력을 통해 장비 개발 성공에 대한 가능성을 높여 왔다"며 "현재 90% 수준까지 개발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초의 장비인 만큼 가격도 비싸다"며 "오는 3월말 개발을 완료해 납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NCB네트웍스는 이같은 대기업과의 협력관계가 알려져 최근 중앙 언론의 조명을 받기도 했다. 1997년 설립 후 반도체 및 LCD 분야의 첨단장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창근 사장은 "중소기업의 생명력은 집중력과 스피드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며 "하나의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려는 시도가 이제 빛을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