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정부가 50대 이상의 시니어들의 창업을 지원한다.
장년층과 노년층 사이의 중간세대로 한국경제 성장을 이끈 5ㆍ60대인 50+세대가 그간 쌓아온 경력과 전문성,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정부예산 30억원을 투입해 시니어 창업을 위한 창업업종개발, 교재개발, 창업커뮤니티 구축 등 창업인프라 구축과 창업 교육을 추진하고, 창업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창업자금 200억원을 지원한다는 것이 정부계획이다.
22일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과 고령화 시대의 도래에 대응해 50+세대 퇴직자의 경력을 활용한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인프라를 구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상반기 중에 30억원을 투입해 오는 4월까지 창업전망과 유망 창업업종을 분석 조사해 시니어 신규 창업모델을 20여종 개발하고, 교육교재, 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 등 퇴직지원 인프라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기업과 공공기관의 퇴직자를 사전 등록하고 시니어 커뮤니티를 조성 분야별 워크숍-포럼활동을 통해 창업 성공사례를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또 창업교육은 50대 전후 퇴직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신청 받고, 7월부터 2개월 과정으로 시행한다.
하반기에 창업교육 이수자 약 800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창업지원자금(최고 50백만원)형태로 총 200억원을 창업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내용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전화: 042-481-8901/4409)나 소상공인진흥원(전화 042-363-7770/7771)로 문의하면 된다.
중기청의 김형영 창업진흥과장은 “시니어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식, 기술기반형 창업 촉진과 아울러 이들 기업에 패기와 능력이 있는 청년층의 취업도 확대해 경륜과 패기가 결합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