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강윤흠 애널리스트는 22일 "춘절을 앞두고 경쟁적으로 발생한 선수요 요인이 해쇠되고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권에 들어섰다"며 "디스플레이 경기는 춘절을 기점으로 다시 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한국에 이어 대만 정부도 LCD 중국 투자를 허용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중국 정부는 이제 패널 업체를 선별적으로 허용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좀 더 유리한 투자안을 끌어내기 위해 투자 승인 검토 과정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의 로컬 업체 2개사와 LG디스플레이 정도가 안정권으로 예상되나, 삼성전자의 중국 진출은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10.2Q 계절적 비수기로 경기 반락 가능성 높아
디스플레이 경기는 춘절을 기점으로 다시 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이는 춘절을 앞두고 경쟁적으로 발생한 선수요 요인이 해소되고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권에 들어서기 때문.
크게 상승했던 패널 가격은 가격 하락 압력도 시작되는 시점.
- 글래스 공급 부족 해소, 주요 라인 감가상각 종료 등으로 패널 가격 하락 압력 나타날 듯
글래스는 점차 라인이 정상화되면서 공급 부족이 해소될 것. 2010년 상반기에는 사실상 신규 라인이 없다고 볼 수 있으나 대만 후발 업체의 가동률 상승에 의한 공급량 증가가 가능.
주요 라인의 감가상각 종료도 경기 반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 패널 가격 협상은 수급 논리가 최우선으로 작용하지만, 수급 균형이 깨지는 순간 패널 가격 하락폭을 결정하는 요인은 패널 제조 원가가 가장 중요한 기준.
- 중국 현지 투자에 다수 업체 경쟁 구도, 장기 수급 불투명
한국에 이어 대만 정부도 LCD 중국 투자를 허용. 중국 정부는 이제 패널 업체를 선별적으로 허용하겠다는 태도. 좀 더 유리한 투자안을 끌어내기 위해 투자 승인 검토 과정이 장기화될 가능성.
중국의 로컬 업체 2개사와 LG디스플레이 정도가 안정권으로 예상되나, 삼성전자의 중국 진출은 무산될 가능성도 있어.
중국 투자가 결정되면 경쟁사보다 빠른 가동을 목표로 할 것. 현지 진출이 무산된 업체는 대체 투자안을 빠르게 진행시킬 것. 장기적인 수급의 리스크 요인 상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