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건설업종은 오전 11시 58분 현재 3.05% 하락하면서 코스피지수 하락률 1.66%를 대폭 하회하고 있다.
이날 시장에서는 두바이월드에 이어 두바이홀딩스의 디폴트 선언 가능성과 두바이월드의 이번달말 파산가능성이 루머형태로 확산됐다.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지는 않지만 루머의 확대 재생산은 투자심리 악화에 불을 지피고 있는 양상이다.
이 영향으로 건설업종의 전반적인 낙폭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건설업종 시가총액 상위별로 현대건설이 2.63%, GS건설이 3.29% 하락하고 있고 대림산업이 4.74% 급락하고 있는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 성원건설도 5% 넘게 떨어지고 있다.
현대증권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두바이홀딩스 디폴트 루머로 건설업종이 하락하고 있다"며 "미확인 사항이나 투자심리측면에서 부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루머는 사실진위 여부를 떠나 전년 11월 25일 두바이 월드 채무불이행 선언의 연장선상으로 볼 수 있다"며 "현지상황은 두바이 월드 채무조정과 더불어 아부다비 투자청을 비롯해 몇몇 중동국가들의 자금지원 등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