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다음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비전통적 양적완화정책은 순차적으로 종료될 예정이었다"며 "이번에 TAF의 종료시점을 명시해, 양적완화정책의 후퇴가 가속화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재할인율 금리가 인상되기 시작했고 추가 인상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은 드디어 양적완화를 넘어서 정책금리 중 하나를 조정하기 시작했다는 풀이다.
미 연준은 전일 장종료후 ▲ 재할인율(제1신용) 금리를 25bp 인상해 0.75%로 조정 ▲ 제1신용의 최장 대출기한을 1일로 단축 ▲ TAF의 최소 응찰금리를 0.5%로 인상 등을 긴급발표 했다.
이에 대해 유 애널리스트는 "핵심 정책금리인 FFT를 조정하기 직전단계까지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또 "중국에 이어, 미국도 긴축행보를 가속화하기 시작한 반면 우리 정책당국은 긴축의 의도만 내비친 채, 실제 긴축적 행동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적인 통화정책 공조를 강조하고 있는 마당에 동조의 대상이 되는 국가의 정책이 변하게 됨으로써, 공조를 유지하려면 한국도 긴축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긴축을 하지 않으면 공조가 파기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며 "결국 한국도 긴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3월 인상 가능성을 여전히 비중있게 전망한다는 얘기다.
한편, 그는 "글로벌리 채권시장의 동조화가 아직 유효하다면, 결국 국내 금리도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 1월말 대비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22bp 가량 상승하는 동안,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7bp 하락했기 때문이다.
그는 "작년 10월 128bp였던 한미간 국채 스프레드가 30bp로 축소됐다"며 국내 금리가 상승압력을 받을 가능성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