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재할인율 인상소식에 글로벌 달러가 상승 랠리를 보이고, 역외 원/달러 1개월물 NDF선물 환율이 1150원대로 재상승했기 때문이다.
19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서울시각 새벽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재할인율을 0.50%에서 0.75%로 전격 인상한 후 미 달러화가 주요통화에 대해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의 급등세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환율이 급등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53.00~1163.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18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52.00/1154.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44.00/1145.00원 대비 8.00/9.50원 올랐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기준으로 1152.15원으로 전날 현물환 종가 1150.50원 대비 1.65원 상승한 수준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1월 경기선행지수가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해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융시장 여건 개선을 이유로 은행들에게 긴급대출시 적용하는 재할인율을 0.50%에서 0.75%로 25bp인상했다. 더불어 재할인율 인상으로 가계와 기업의 금융여건이 더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으며 이것이 경기 내지는 통화정책 전망에 어떤 변화를 시사하는 것도 아니라고 밝혔다.
발표 직후 미달러화는 급등하고 주가지수 선물과 국채가격은 급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보합권에서 마감했으나, 아시아장 거래 초반에 미 재할인율 인상 발표 후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강력한 랠리를 펼쳤다.
유로/달러는 1.3613달러로 전날의 1.3607달러에 비해 0.0006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91.25엔으로 전날의 91.21엔 대비 0.04엔 올랐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3450~1.3550달러, 달러/엔은 91.60~92.60엔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