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공시에 따르면 STX팬오션은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매출액 1조965억원, 영업이익 236억원, 당기순이익 549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에는 무엇보다 STX팬오션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탄력적인 선대 운용을 통해 운임경쟁력을 높이고 비용을 최소화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회사가 전통적으로 강점을 지니고 있는 화물영업을 집중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고운임의 화물을 조기에 확보하고 수익안정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것도 이번 흑자 달성에 기여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중국 경제의 긴축 우려와 철광석 가격협상에 대비한 물량 감소로 최근 BDI지수의 흐름이 다소 주춤한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춘절연휴가 지나고 난 뒤 중국의 철광석 및 석탄 수입량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드라이 벌크 부문의 수요 역시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을 한 데 반해 금년에는 5~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양호한 시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STX팬오션은 결산 배당으로 1주당 100원의 현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