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와 중국 악재로 투자심리는 여전히 약화됐지만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한 블루칩 기업들의 매수세가 지수를 지탱했다. 전일 상승 마감한 유럽 증시도 시장 분위기를 밝게 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95엔, 0.21% 상승한 1만 34.25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또 다른 일본의 주요 지수인 토픽스 역시 0.2% 상승한 채 마감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 도요타와 혼다가 1% 내외로 올랐고 스미토모가 지분을 40%까지 늘릴 것이라는 소식에 주피터텔레콤
(JCom)은 16% 이상 폭등했다. 스미토모의 주가는 4%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증시 움직임과 관련해 최근 실적 발표시즌의 양호한 결과가 기업들의 경영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강화하면서 지역 증시에 대한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시장 전문가는 지난 분기의 강력한 경제 성장률과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 경제가 꾸준히 회복세를 보인 것이 최근 닛케이 지수가 1만선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그리스 악재가 진행형이고 중국 지준율 인상에 따른 영향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고, 전일 대통령의 날로 미국 증시가 휴장한 데 이어 중화권 국가들도 신년 연휴로 쉬어가고 있어 주가 반등 폭은 제한적이었다.












